무조건 맛있는 김치찌개 끓이기 / 먹다 남은 삼겹살 해결하기

김치찌개 레시피

오늘은 자칭타칭 김치찌개 장인!

남편이 끓여 준 김치찌개 레시피로 포스팅을 준비해 봤어요

점심에 삼겹살을 엄청 맛있게 배불리 먹고 남았어요!

근데 저녁에 또 삼겹살을 구워 먹기는 싫고, 그래서 남은 삼겹살도 처리할 겸

김치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무조건 맛있는! 맛있을 수밖에 없는!

김치찌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먹다 남은 삼겹살 두 줄!

구워 먹어도 맛있겠지만, 또 먹기는 뭔가 지겨워서 찌개용으로 쓰겠습니다~

먼저 웍을 살짝 달군 상태에서 고기를 구워주세요

 

 

웍에 고기를 어느 정도 굽다 보면 기름이 가운데로 쫙 모이는데

그때 김치를 넣어줍니다

사실 김치찌개의 맛은 김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희 집 김치찌개가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시댁표 3년 묵은 김치입니다!

 

레시피 중간에 살짝 자랑하나 하자면

저희 남편이 요리를 진짜 잘하는데, 남편이 했던

김치찜, 김치찌개 요리를 먹어보고 또 해달라고 안 한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자랑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볶기 편하게 고기와 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충분히 볶아주세요!

사실 이대로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충분히 볶았다 싶으면 이제 적당히 물을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셔야 합니다

 

끓는 동안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준비해 주세요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는 걸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는 필수입니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을 때 고춧가루 한 스푼,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저어주세요~

 

마지막 재료인 두부까지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어줍니다

국물이 쫄아들지 않도록, 두부가 불어 터지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해주세요~

 

간을 보면서 한번 더 끓여주시면 엄청 맛있는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식당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김치찌개 완성!

진짜 먹자마자 와~ 크~ 이런 감탄사가 나와요

시원한 국물에 맛있는 재료들! 맛없을 수 없는 김치찌개입니다

 

요리는 남편이하고 생색은 제가 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