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육림고개 "어쩌다농부" 혼밥하기도 좋다~

영업정보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11:00 ~ 16:00 / 라스트오더 15:00

* 강원 춘천시 중앙로 77번 길 35 어쩌다 농부

* 매장 앞 공용주차장

* 네이버 예약 가능

 

어쩌다 농부 본점

오늘은 춘천 육림고개에 위치한 "어쩌다 농부"에서 혼밥을 하고 왔어요

사실 지난번에 방문했는데 그날이 마침 화요일, 정기휴무라서 못 먹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식당이기도 하고 제가 딱! 점심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서

자리가 없거나 사람이 너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여유 있더라고요~

 

혼밥 하는 날은 너무 무거운 메뉴는 부담스럽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딱! 맞는 식당이었습니다

 

매장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들이 더 있어요~

매장 처음 들어갔을 때는 안쪽에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식사 다 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라서 마음에 드네요!

 

저는 혼밥 하기 좋은 작은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각 테이블마다 패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리 잡고 앉으면 패드로 메뉴를 보고 셀프로 주문, 결제까지 하는 시스템이에요

오히려 편하고 좋더라고요~

 

저는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명란들기름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어쩌다 농부는

농부가 된 세 명의 청년들이 모여 만든 부엌입니다

어쩌다 농부는 자연농 기법을 사용하여 농사지은 작물,

먹는 이를 생각하는 농부님들이 키우신 소중한 먹거리,

그리고 마음 편하게 따뜻한 한 끼를 하고 싶은 당신과

함께 만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뭔가 훈훈한 멘트네요~

 

음식 기다리다가 귀여워서 한 장 찍었어요~

저는 이런 작은 포인트들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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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면 이렇게 패드로 알려줍니다

그럼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가지고 오면 됩니다~

 

너무 맛있게 생긴 명란들기름파스타가 나왔네요!

배가 너무 고팠지만 일단 사진부터 찍었어요

이게 바로 블로거의 자세!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수저까지 쪽쪽 빨아먹게 만드는 그런 맛!

제 입맛에 아주 딱 맞았어요!

골고루 잘 비벼서 먹어주세요~

재료들이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진짜 깨끗한 맛!

그리고 또 먹고 싶은 맛!

 

거기에 함께 나오는 버섯이 들어간 피클! 

이게 진짜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