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파스타] 쵸이닷 가리비 바질 파스타 "마켓컬리 밀키트"

최현석의 쵸이닷

마켓컬리에서 최현석의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가격은 1인분, 한 봉지에 14,800원이에요

 

마켓컬리에 쓰여있는 설명으로는

청담동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이 새로운 파스타 밀키트로 찾아왔습니다

바로 쵸이닷의 오리지널 레시피가 반영된 가리비 바질페스토 파스타인데요.

바질의 향긋한 풍미를 가득 담아낸 페스토 소스로 더 깊은 맛을 완성했어요

두툼한 가리비 관자를 그대로 넣어 맛도 식감도 더욱 풍성하답니다.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었고, 만들기 쉬우면서도 그 맛은 레스토랑 못지않으니 감탄하게 될 거예요.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날, 레스토랑 못지않은 메뉴를 컬리에서 만나보세요

 

라고~~ 홍보를 했는데요!

저 레스토랑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셰프님의 제품이니

한번 믿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밀키트는 안에 재료가 다 들어있고, 조리도 너무 쉽고 편해서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저는 바질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더 기대했어요~

 

혹시 수령즉시 드시는 게 아니라면 냉동보관해 주세요~

 

조리방법

1. 소스와 가리비관자를 1-2시간 상온에서 해동해 주세요.

2. 해동된 가리비관자를 오일을 두른 팬에서 2-3분간 익혀주세요

3. 냉동 상태의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아 주세요.

4. 가리비관자를 익힌 팬에 삶아진 면과 해동된 소스와 면수 또는 물(50ml)을 넣고

1분 30초간 섞어 볶아주세요

 

밀키트는 참 이래서 좋아요~

내가 하는 거라고는 해동하는 거 그리고 조리하는 거 끝!

이러니 밀키트의 매력에 안 빠질 수가 없어요~

 

저는 정말 레시피 정석 그대로 지키는 편이라서

설명서에 나온 그대로! 시간도 핸드폰 타이머까지 맞추며 조리했습니다.

 

재료는 스파게티 면 1봉(120g), 바질페스토 소스 1봉(80g), 가리비관자 1봉(100g)

이렇게 들어있는데 저는 면이 조금 더 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

 

대식가는 항상 사회에서 정한 1인분의 양에 불만이 많아요

특히 밀키트기준 1인분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조리방법 그대로 따라 해서 만든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비주얼은 그럴싸해 보이지 않나요??

생각보다 가리비관자가 크고 통통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관자는 5개가 들어있었어요~

 

일단 조리과정은 정말 쉬웠어요

바질페스토를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 바질 냉파스타를 자주 해 먹어서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향부터 정말 달랐어요

 

그리고 파스타면이 생면이라서 보통의 스파게티 면이랑 좀 달랐어요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가리비관자에서 비린맛이나 비린내가 나면 어쩌지? 였는데

전~~ 혀 비린맛, 비린내 나지 않고 식감도 좋고 큼직해서 더 맛있었고요

파스타도 싱겁지 않고 (오히려 제 입맛에는 살짝 짭짤) 맛있었어요

 

또 사 먹을 거야?라고 물어본다면 yes!!!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맛있다! 진짜 대박이다! 이건 아니었어요

그냥 먹을만하다~ 괜찮네~ 이 정도였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왕만두 하나 추가해서 같이 먹었어요 ^^

정말 맛있었지만 이상하게 내가 해 먹는 바질 냉파스타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코코누나표 바질 냉파스타 레시피를 들고 오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