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누나의 일상,정보 공유

지난번에 코코 화식에 대해서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한번 했었는데 어느덧 코코가 화식을 먹은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처음 화식을 먹이기 시작한 이유가 원래 먹던 사료가 더 이상 공급이 어려워져서 사료를 바꾸면서 알레르기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나고 그러다 보니 눈 주위에 털들이 빠지기 시작해서 엄청나게 찾아보고 공부한 끝에 화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었어요! 화식은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지만 돈보다는 시간과 정성이 엄청나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도 코코가 너무 잘 먹고 상태가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니 멈출 수가 없었어요! 제가 혼자 만들려고 해도 남편이 무조건 자기가 해주고 싶다고!! 그래서 퇴근 후 저렇게 화식을 만들어서 소분해 놨어요 진짜 지극정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한달 먹였지만 변화는 정말 많았어요 일단..

다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원래 티스토리 블로그에 따로 일상은 잘 안 올리지만 봄은 짧고, 벚꽃은 더 짧기 때문에 지난 주말일상은 뭔가 남겨두고 싶었어요 벚꽃을 보면 뭔가 마음이 몰캉몰캉 해지면서 신나고, 설레고, 들뜨더라고요 주말에 벚꽃 보러 안 나갔다면 이렇게 예쁘게 만개한 꽃을 못 봤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쁘다!!! 가까이 가면 벌들이 엄청 많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ㅋㅋㅋㅋㅋㅋㅋ 팝콘같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다들 벚꽃구경은 하셨나요!? 안 하셨다면 지금입니다! 당장 벚꽃 보러 가세요! 낮에 봐도 예쁘고, 밤에 봐도 예쁘다 이 벚꽃 보고 너무 예뻐서 안 찍을 수 없었어요 혼자 나무사이에 피어있는 게 너무 이쁘더라고요! 어떻게 저렇게 혼자 피어있을까요 마치 건물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