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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ep5. 하와이여행 4일차 / KCC파머스마켓, 마루카메 우동, 킹 카메하메하 축제, 치즈케이크 팩토리 본문

하와이 여행 4일 차 (2022.6월) 자매여행
오늘은 하와이 4일 차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토요일! 바로 KCC파머스마켓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파머스마켓은 토요일 오전 7시 30분~11시까지
영업을 했기 대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호텔 앞으로 우버를 불러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물론 버스나 트롤리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버가 가장 편해요~
이날 우버에서 내리 가다 막둥이가 선글라스를 떨어뜨렸는데,
그걸 못 보고 차가 깔고 지나가서 막둥이가 울었습니다 (매일 에피소드 생성)
여행 내내 제 선글라스를 끼게 해 주겠다고 달래서 다행히 금방 풀렸어요~
지금 생각하니 이런 것도 다 추억이네요!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과일, 베이커리, 음료, 강아지 간식 등등등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사람만큼이나 반려동물도 많았어요
하와이는 여행 내내 느꼈지만 강아지들에게 천국인 것 같아요
어딜 가나 강아지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고
코코랑 남편이랑 하와이에서 한 달 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도 구경하면서 과일도 사 먹었고 (달고 맛있었습니다)
진저커피도 신기해서 사 먹었고 (비추! 맛없습니다)
팝콘이랑 베이커리도 호텔에서 먹으려고 구매했습니다
따로 먹는 테이블이나 준비되어 있는데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한쪽에 자리 잡고 앉아서
또는 서서 먹는 문화입니다~
실컷 구경하고 우버를 불러서 다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에서 KCC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한 팝콘과 빵, ,
그리고 커피와 맥주를 마시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참고로 팝콘 진자 맛있었어요!
먹으면서 제일 큰 걸로 살걸! 하고 후회했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 방문하신다면 팝콘 무조건 구매하세요~
진짜 맛있었어요!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마루카메 우동"에 갔습니다
거의 오픈런을 했는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루카메 우동은 거의 모든 손님이 다 아시아인이라서 신기했어요
제가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부분 다 만족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별로였던 음식이 바로 마루카메 우동이었습니다
다시 간다면 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그저 그랬어요~


배불리 먹고 와이키키 비치로 이동을 하려는데!!
이날 마침!
1년에 한 번 열리는 "킹 카메하메하"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잠시 멈춰서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사진과 영상도 찍고!
퍼레이드 하는 사람들이 인사도 해주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연히 이날이 축제날이라서 구경까지 하다니! 운이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쨍하고 더워서 잠시 더위를 식힐 겸
슬러쉬도 사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런 간식을 사 먹는 게 바로 여행의 재미 아니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어릴 때 먹던 그 슬러쉬맛이에요~




와이키키비치에 앉아서 사람구경, 바다구경 하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즐겼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둘기가 너무 많은 것만 빼면 정말 좋았어요
사진도 찍는 족족 잘 나와서 인생샷 많이 남겼습니다^^

그렇게 낮의 와이키키를 실컷 즐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수박과 과자를 먹으면서 더위도 식히고 조금 쉬었어요
(ABC스토어 수박 아주 맛있습니다!)
저녁에 맞춰 옷도 갈아입고, 다시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와이키키는 거의 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서 좋아요~




저녁으로 "치즈케이크 팩토리"를 갔어요
참고로 여기는 또 한 번 등장할 예정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두 번 갔거든요~
역시나 웨이팅을 걸어놓고 앞에서 조금 기다리니 바로 입장!
하와이는 웨이팅은 필수지만, 오래 걸리진 않더라고요
여기 파스타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다시 하와이에 간다면 무조건 재 방문 리스트에 있는 식당이에요
후식으로 고디바 초콜릿케이크도 추가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원래 가려던 클럽을 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그냥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는 아쉽기 때문에!
계획에 없던 라운지펍에 들어가서 하와이의 야경을 구경하고 밤을 실컷 즐겼습니다~
솔직히 하와이는 클럽보다 길거리가 신나고 클럽 같아요
길거리에서 공연도 많이 하고, 춤도 추고 재미있습니다~


와이키키의 밤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대마 냄새와 대마에 취한 홈리스들만 빼면 완벽했습니다)
그렇게 4일 차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밤이 늦어서 숙소까지 걸어가기에 무서워서 저희는 우버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엔 5일 차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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