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ep6.하와이여행 5일차 / 에그앤띵스, 와이키키비치 물놀이, 테디스비거버거, 석양맛집

하와이 여행 5일 차 (2022.6월), 자매여행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하와이 여행 포스팅!

오늘은 5일 차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5일 차에는 하와이를 여유 있게 즐겨보자! 이게 저희 목표였기 때문에

정말 온전히 하와이를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일단 저희는 조식을 먹기 위해 에그 앤 띵스로 향했습니다~

하와이답게 역시나 웨이팅으로 시작했어요

웨이팅 걸어놓고 앉아서 사진도 찍고, 뷰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그 앤 띵스는 영업시간이 짧기 대문에 잘 알아보고 가세요!

혹시 늦으면 매장에서 못 먹고 포장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저희가 시킨 메뉴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미국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브런치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에그 앤 띵스에 오기 전에 팬케이크를 무조건 먹으라는 글을 많이 봐서

믿고 시켰는데,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고민하지 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시켜드세요!

진짜 맛있었어요

거기에 코나커피까지 함께 먹으니 환상~

 

와이키키비치 보면서 먹는 브런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좋으니

여기가 바로 천국~

 

단점이 있다면 비둘기가 굉장히 많았다는 점..

하와이는 어딜 가나 비둘기가 정말 많아요

 

배불리 맛있게 먹고 나와서 저희는 ABC스토어에서 

튜브를 하나 사서 바로 비치로 갔습니다!

이러려고 수영복 입고 나왔거든요~~ (준비철저)

내가 하와이 와이키키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다니!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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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신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느라고 제대로 남긴 사진 한 장이 없네요~

얼마나 열심히 놀았냐면, 튜브가 터질 정도로 놀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희는 소지품 잃어버릴까 봐 바통터치 하면서 놀았어요~

한 명이 꼭! 짐 지키고 있기~

 

실컷 물놀이 후 숙소까지는 걸어갔습니다

하와이는 수영복 입고 걸어 다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숙소에서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나왔어요~

물놀이 후 배가 고파져서 미리 찾아 둔 테디스비거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와이키키 비치를 구경하면서 쭉~ 걸어갔어요

웬만하면 다 걸어 다닐 수 있는 정도입니다

 

여기 버거!

제가 지금까지 먹은 버거 중 1위입니다!

인생버거였어요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버거를 먹고 있는데 고등학생들 하교시간인지 학생들이 엄청 들어와서

사람 구경하면서 맛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먹었습니다~

 

버거를 다 먹고 나와서 비치 외곽 쪽에 자리 잡고 앉아서

석양을 구경했어요~

정말 이때의 기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너무 행복하고 가슴벅찬 느낌이었습니다!

 

한참을 앉아서 사진도 찍고, 석양도 보고, 여유를 실컷 즐기고

또 쇼핑을 하러 갔어요 ㅋㅋㅋㅋㅋ

(쇼핑하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쇼핑을 실컷 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포케를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갔어요!

포케... 진짜 맛있어요

하와이에 있는 동안 많이 먹길 잘했어~

 

정말 꿈만 같았던 5일 차,

너무 행복하고 황홀하고 가슴 벅찼던 5일 차였습니다

 

다음에는 6일 차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