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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ep4. 하와이여행 3일차 / 이야스메무스비, 포케, 와이키키호텔 체크인, 야드하우스 본문

해외여행

[호놀룰루] ep4. 하와이여행 3일차 / 이야스메무스비, 포케, 와이키키호텔 체크인, 야드하우스

코코누나다 2023. 5. 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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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3일 차 (2022.6월), 자매여행

오늘은 하와이 3일 차 포스팅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날은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와이키키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었어요

아침은 가볍게 전날 윌마트에서 사 왔던 빵과 커피로 해결했습니다!

와이키키 숙소도 체크인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 이동하기는 애매해서

알라모아나 호텔 체크아웃 후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고, ross로 쇼핑을 갔습니다!

사실 하와이에서 쇼핑을 많이 하다 보니 캐리어가 부족해서

캐리어도 살 겸, 옷도 살 겸 ross로 갔어요!

 

3일 차는 하와이에서 산 헤어핀도 챙기고, 전날 구매한 ugg 샌들도 신었습니다

하와이 느낌 나나요??

 

ross는 정말 천국이었어요!

가방도, 신발도, 옷도 다 저렴했어요

참고로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로스까지는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예요)

 

로스에서 캐리어도 정말 저렴한 가격에 득템을 했습니다

(캐리어는 오후에 가면 득템 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옷도 자유롭게 피팅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쇼핑하느라고 이날 사진을 가장 적게 찍었네요 

 

ross에서 전부 다 브랜드로만 구매를 했는데 정말 저렴했어요!

그래서 지인들 애기옷, 가족들 옷, 운동화, 가방 등 많이 많이 샀습니다~

 

로스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 "이야스메 무스비" 매장이 있어서

무스비 3개를 포장해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1층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매장은 작고 협소해서 매장에서 먹기는 어려웠습니다)

추가로 푸드코트에서 "포케"를 구매해서 아점을 해결했어요

솔직히 무스비 아는 맛, 상상하는 맛 그 정도였는데

포케가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

푸드코트에서 아점을 먹으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쇼핑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어요)

 

짐을 찾으러 호텔로 가기 전 역시나! 스타벅스에서 최애 음료를 시켰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1일 1 스타벅스는 필수입니다

 

다시 봐도 하늘이 예술인 하와이!

여행하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진짜 날씨요정님이 같이 다니는 줄 알았습니다~

 

호텔 앞으로 우버를 불러서 "아쿠아 알로하 서프 와이키키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텔의 느낌보다는 정말 하와이에 살러 온 느낌이 드는 숙소였어요

뭔가 자취하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신혼여행으로 간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지만, 저희처럼 자매끼리 또는 친구끼리

하와이 여행을 간다면 가성비숙소로 아주 괜찮았어요

 

그리고 하와이 호텔에 묵으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알라모아나도 그렇고 와이키키도 그렇고 샤워지가 고정이라는 거...

한국사람은 고정 샤워기.. 씻을 때 너무 답답합니다!

 

아! 그리고 와이키키 호텔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는데

뭔가 찝찝해서 숙소에서 생활하는 내내 신발을 신고 다녔어요

 

알라모아나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와이키키 거리!

그냥 막 찍어도 예술로 나옵니다

 

저희는 숙소에서 짐정리를 하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야드하우스"에 갔습니다! (걸어서 이동)

호텔과는 거리가 살짝 있지만, 구경하면서 걸으면 금방이었어요~

하와이는 어딜 가나 웨이팅이 필수였어요

야드하우스도 웨이팅 걸어놓고 조금 기다리니 불러주더라고요~

 

 

야드하우스는 제가 하와이에 있으면서 가장 외국느낌이 강했던 식당이에요!

그만큼 정말 좋았고, 다시 하와이에 방문한다면 또 가고 싶은 식당이에요

식당이 사람으로 꽉 차 있었는데 동양인이 우리밖에 없어서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분위기, 맛, 서비스 다 최고였습니다

다만, 영어를 못한다면 주문이나 소통이 조금 힘든 식당입니다

저희는 다행히 막냇동생이 있어서 문제없었지만, 

저랑 언니 둘이 갔다면 멘붕 왔을 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먹고, 어니언링은 남아서 포장을 했습니다

(미국은 음식양이 많기 때문에 포장이 익숙한 문화입니다)

 

와이키키는 솔직히 아무것도 안 하고 걸어만 다녀도,

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마냥 행복한 곳이네요

 

밥을 먹고 나와서 와이키키 비치에 앉아 야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겼어요

정말 하와이 밤을 만끽했습니다!

사실 이날 불꽃축제가 있다고 했는데, 어디서 하는지 못 찾아서 불꽃축제는 못 봤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정말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남편이랑 같이 가고 싶다~

 

그렇게 와이키키의 밤을 즐기고, 숙소까지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전날 윌마트에서 구매한 치약으로 양치를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라서 사진으로 찍어놨네요!

진짜 물파스로 양치하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양치를 할수록 그 시원함에 중독돼서

한국가지 가져와서 야무지게 잘 쓴 치약입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3일 차도 그렇게 끝이 났어요!

다음에는 4일 차 포스팅을 준비해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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