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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ep3. 하와이여행 2일차 / 카카아코 벽화거리, 스타벅스, 알라모아나 푸드코드, 호텔 수영장 본문
하와이여행 2일 차 (2022.6월) , 자매여행
1일 차 포스팅에 이어서 2일 차 포스팅을 준비해 왔어요~
놀랍게도 우리 자매는 하루 만에 완벽하게 시차적응 끝났습니다!
비행기에서부터 잠 와도 참고! 하와이 시간에 맞춰서 자고, 일어나고 했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첫날부터 바로 하와이 시간에 맞춰서 시차적응 성공했습니다
일단 시차적응만 잘해도 피곤함이 덜해요~
평소에는 누가 깨워도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지만,
여행 오면 아침부터 일찍 눈이 떠지네요~
아침밥은 알라모아나 호텔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사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쌩얼에 모자하나 푹 눌러쓰고 1층으로 내려가서 나름 다양하게 사 왔습니다
하와이에 있는 내내 거의 1일 1 스타벅스를 이용했습니다
하루에 두 번 간 적도 있어요~
한국에는 없고 미국에는 있는 메뉴들 위주로 많이 사 먹었습니다
음료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맛있어서 저 한국 돌아오기 전까지
진짜 매일매일 마셨어요
특히 사진에 있는 저 빨간색 음료! 너무 맛있었어요
동생도 미국에 있는 동안 저 음료 자주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동생 추천으로 마셨는데 반했습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최자매 하와이 즐기러 go go~
막둥이가 미국에서 언니들 선물로 준다고 미리 사둔 운동화를 맞춰 신고
둘째 날도 신나게 놀아보겠습니다!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완벽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우버를 불러서 호텔 앞에서 우버를 타고 저희의 첫 번째 목적지인
카카아코 그라피티 벽화거리 (kakaako wall art streets)로 이동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낮에는 햇빛이 어마어마하게 쨍~하기 때문에
저는 여행 내내 카디건을 꼭 사수했습니다
선크림은 말해 뭐 해~ 당연히 잘 챙겨 발랐습니다!
덕분에 고르게 잘~태웠어요^^ 자국이 안 남았어요
여기는 나 혼자 산다:남궁민 편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장소예요
모든 건물과 벽이 화려한 그림들로 채워진 거리!
날도 더웠는데 다행히 오래 볼 정도는 아니고 한 바퀴 휙~ 보고
짧게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 끝날 정도의 볼거리였습니다.
치고 빠지기 좋았어요~
화려한 벽화와 쨍한 햇빛의 조합!
사진이 무조건 잘 나옵니다!
저희도 여기에 다 올리지는 못하지만 배경사진, 인물사진
정말 많이 찍어왔습니다~
여기서 사진 많이 건지고 돌아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면서 조금 돌아다녔더니 금세 또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점심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내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했어요
왜냐면 밥 먹고 쇼핑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일부러 이동동선을 그렇게 잡았어요~
카카아코 벽화거리에서 우버를 타고 쇼핑센터까지 왔어요~
막내가 미국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이 이용했던 "판다 익스프레스" 그리고 "라멘"을 주문했어요
라멘은 살짝 짭짤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판다는 강추 왕강추!!!!!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너무 그리워지는 그 맛입니다
(얼마 전에도 언니랑 동생이랑 얘기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먹고, 쉬고, 쇼핑하고 다 할 수 있어서
여기는 정말 천국이에요
아니 하와이 자체가 천국입니다~
저희는 배불리 배를 채우고 다시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쇼핑을 했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싼 브랜드 위주로 쇼핑을 했어요!
정말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싼 브랜드들도 많았어요
쇼핑하면서 한화랑 가격비교하면서 구매했습니다~
무조건 싸게 사겠다는 열정 하나면 가능합니다
쇼핑할 때 체력을 가장 많이 쓴 것 같아요
정말 한~참을 쇼핑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조금 힘들었어요...^^
쇼핑을 다 하고 호텔에서 조금 쉬기로 했어요~
(호텔과 쇼핑센터가 가까우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이래서 미리 계획하고, 예약할 때는 이동동선을 다 생각해야 해요 (파워 J)
호텔로 가기 전 또 스타벅스에 들려서 미국에만 있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동생이 주문해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복숭아 음료였다는 건 기억나네요
시원하게 음료를 먹고 호텔까지는 걸어갔어요~
1일 차 포스팅에서 남겼지만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알라모아나 호텔은
이어져 있어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
호텔에 와서 조금 쉬다가 호텔 수영장을 이요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또 하나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생겼어요!
수영장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옆에 어떤 한국 여자분이 오시더라고요
근데 저희한테 혹시 어제 아시아나항공 00편 타고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데,
알고 보니 언니가 급체했을 대 부축하고, 손주 물러주셨던 승무원분이었습니다!
세상이 좁다고 하지만 이렇게 좁을 수 있나요~~
지구촌 한민족입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수다도 떨고, 승무원 분 이름을 받았어요
그러고 한국에 돌아와서 아시아나 사이트에 승무원 분 칭찬을 남겼습니다~
정말 살면서 만난 승무원 중 가장 친절한 분이었어요!
쉬다가 물놀이를 하려고 했는데 수영장 물이 너무 깊어서 당황스러웠어요
키가 작은 저는 튜브도 없어서 물에 못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많이 남겼어요~
수정장에서 쉬면서 다시 한번 느꼈지만, 하와이 햇빛 장난 아닙니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쇼핑하면서 체력을 너무 많이 써서 조금 힘들었는데, 마침!
원래 먹으려고 했던 버거집이 예상치도 못하게 갑자기 문을 빨리 닫아서
점심에 먹었던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푸드코트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
가게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기억이 안 나는데
미국의 맛! 살찌는 맛!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거부할 수 없는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사실 저희가 수영장까지 즐기고 나니 노곤노곤 해져서 오래 쉬느라고
저녁을 늦게 먹었는데, 다행히 푸드코트가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맛있게 저녁을 먹고 월마트에 들러서 (걸어서 이동)
호텔에서 먹을 술, 과자 등을 사서 우버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밤에는 여자 셋이 돌아다니는 게 위험할 수 있어서
바로 마트 앞으로 우버를 불러서 후다닥 타고 갔어요
그렇게 사온 과자를 호텔에서 야식으로 먹으며,
수다들 떨면서 2일 차도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한번 그 여행의 기분이 느껴져서 너무 행복한 여행포스팅이네요
다음에는 3일 차 포스팅을 준비해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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